-온라인 등록하면 무료 입장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오는 12월4일~7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목재유통센터, 한국임업진흥원 등 100여개 목재관련 기업 및 단체가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제4회 ‘2014 목재산업 박람회’가 열린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목재의 가치를 보다’라는 주제로 친환경적인 목재이용을 늘리고 생활 속의 목재문화를 확산하고자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박람회는 ▷목재공급(원목, 운송, 수입, 유통) ▷목재가공(제재, 칩, 합판, 펠릿, 목공공구, 페인트 등) ▷국산목조주택자재 ▷생활가구(원목가구, DIY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목공예품 ▷기타 목재제품(장난감, 교구, 악기, 캠핑용품 등) ▷목공교육 및 체험장 등이 전시된다.
또 가족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우드펜(wood pen) 만들기,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목재 DIY체험 행사와 같은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목재의 날’ 행사를 비롯해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시상식과 목재산업 전문 세미나도 진행된다.
‘2014 목재산업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누리집(www.woodfair.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리집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산림청 남송희 목재생산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목재산업이 나가야 할 길을 논의하고 친환경적인 목재사용을 늘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