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보증보험 지원 확대
중소기업청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무담보ㆍ무심사로 최대 5억원까지 보증보험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중기청은 이날 ‘2014년 제2차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심의ㆍ확정했다.
이에 따라 청년창업사관학교, 대한민국 창업리그 등 중기청의 15개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창업기업은 매출액이 없어도 연간 5억원까지 보증보험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담당기관인 서울보증보험은 내년 1월부터 보험 가입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매출실적이 없거나 담보력이 부족해 계약이행이나 인ㆍ허가 때 요구되는 이행보험증권 발급에 제약을 받아왔던 창업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