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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영수, FA 시장에 나왔다. “삼성 떠난다는 생각 못했다”
[헤럴드경제]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배영수가 자유계약선(FA) 시장에 나왔다.

배영수는 경산볼파크에서 원 소속구단인 삼성라이온즈와 우선협상 마지막 날인 26일 자정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배영수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늘 삼성에서 뛰었고, 삼성을 떠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면서도 “하지만 협상을 진행하면서 내게 기회가 많지 않은 팀이 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있었다. 마운드에 서고 싶은 생각이 더 간절해졌고 결국 FA 시장에나왔다”고 말했다.

배영수는 지난 2000년 삼성라이온즈에 입단, 올해까지 삼성에서만 활약하면서 팀의 7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이끌었다. 프로통산 394경기에 등판해 124승 98패 3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4.21을기록했고, 현역 투수중 최다승을 올리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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