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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연내 30개 기업 방문 애로사항 해결 모색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연말까지 관내 30개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업 방문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규제개혁의 가속화를 위해 금천구 규제개혁추진단이 80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한 G밸리 2ㆍ3단지를 직접 찾아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과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그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폰 쇼핑 결제 기술을 개발했으나, 여러 규제에 막혀 사업 자체의 성공여부가 불투명했던 한국NFC(대표 황승익)의 핀테크(‘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금융서비스기술을 의미)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뛰어난 기술력으로 무장된 기업들이 정부의 규제 때문에 경영상의 애로를 겪고 있는 경우를 찾아 그 해결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기업들이 제기한 애로사항 중 금천구 자체적으로 해결가능한 것은 부구청장 주재의 규제개혁단 회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정부나 서울시의 소관업무는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하나하나 문제를 풀어갈 계획이다.

또 이번 시범기간동안의 30개 기업 방문 결과를 분석해, 내년에는 관내 74개 지식산업센터, 약 8000여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보다 효과적인 방문계획을 수립ㆍ시행할 예정이다.

차성수 구청장은 “G밸리는 우리 금천구 경제의 핵심이므로 입주 기업들의 경제적 성장을 가로막는 애로사항을 소중히 청취, 그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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