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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챔피언스리그] 리버풀 다 잡은 경기 뼈아픈 동점골 허용
[헤럴드경제] 리버풀이 다 잡은 경기를 마지막 순간 놓치고 말았다.

리버풀은 27일(한국시각) 불가리아 라즈그라드의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열린 루도고레츠(불가리아)와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5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정규시간 종료 2분 전까지 루도고레츠에 앞서있던 리버풀은 마지막 고비에서 골문을 열어줌으로써 무승부를 기록했고 1승1무3패(승점4), 3위에 머물렀다. 
▲사진=OSEN

최근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서 4연패로 어려움에 처해있던 리버풀은 이날도 전반 3분 루도고레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전반 8분 리키 램버트가 만회골을 터트리며 1-1,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후 37분에는 스털링의 패스를 이어받은 헨더슨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에도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양팀은 더 이상 득점을 하지 못했고 경기는 2-1로 리버풀이 승리하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43분 세트피스 수비에서 실점하면서 손에 들어왔던 승리를 내려놓아야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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