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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네온 연주자 진선, 12월 11일 폼텍웍스홀서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반도네온 연주자 진선이 오는 12월 11일 오후 8시 서울 서교동 폼텍웍스홀에서 콘서트를 벌인다.

진선은 이탈리아 유학파 출신 연주자로 황보령 밴드 스맥소프트(Smack Soft)의 멤버로 활동하다 지난 2012년 첫 정규 앨범 ‘라 푸에르타(La Puerta)’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그는 아스토르 피아졸라, 로드리게스 등 정통 탱고부터 재즈 및 직접 편곡한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를 들려주고 있으며 팟캐스트 ‘반도네오니스트 진선의 음악선물’을 진행하고 있다.

진선은 지난 6월 18일 홍대 잭비님블에서 ‘반도네오니스트 진선의 음악선물’이란 기획 콘서트를 연 바 있다. 진선은 같은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인, 친구,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재구성했다.

진선은 탱고와 친숙한 민요를 비롯해 ‘렛 잇 스노(Let It Snow)’, ‘더 퍼스트 노엘(The First Noel)’, ‘그린 슬리브스(Green Sleeves)’ 등 캐럴을 반도네온을 중심으로 새롭게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오랜 시간 진선과 꾸준히 함께 해온 첼리스트 예슬, 피아니스트 민세정, 기타리스트 오상훈이 무대에 함께 한다. 또한 진선은 콘서트 중 돌발 이벤트를 열어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예매는 루비스폴카 홈페이지(http://cafe.naver.com/rubyspolka)를 통해 가능하다. 티켓가는 예매 2만원, 현매 2만5000원이다. 문의는 (02) 6085-9387, 9380.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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