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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생경영> 교육·재능기부로 장애우까지 꿈 멘토링
삼성전자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부’와 삼성전자만의 기술을 활용한 ‘재능기부’를 두 축으로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꿈멘토링’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청소년들을 멘토링하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 멘토 1명과 6~7명 내외의 학생들이 소그룹을 이뤄, 다양한 직업을 파악하고 학생들의 진로를 모색한다. 2012년 5월부터 2013년까지 학생 2만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또 국내 기업 최초로 청소년 소프트웨어 교육인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이 어렵고 딱딱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해, 창의ㆍ융합적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이끄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매년 16억을 투입해, 2017년까지 4만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2014년 5월 15일 서울 명덕초등학교 학생들이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방과후학교 수업에서 팀을 이루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또 임직원의 전문성과 사업역량을 나눔과 연계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은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직접 실천에 옮기는 활동이다.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12년 이후엔 손발을 못 움직이는 장애우들을 위한 안구마우스 ‘아이캔(EYECAN)’을 개발해 보급하는 등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재능기부를 실천 중이다. 

조민선 기자/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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