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주간 타임지는 지난 20일 ‘올해 최고의 발명품 25’를 선정해 보도했다. 선정된 올해 최고 발명품에는 애플워치, 3D 프린터, 호버보드 등이 포함됐다.
타임은 이중 최고의 발명품으로 애플워치를 꼽으며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워치와 달리 애플워치는 컴퓨터를 손목에 그대로 옮기는데 성공했다”고 평했다.
최고의 발명품 리스트에는 셀카봉도 포함됐다. 타임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더 좋은 각도에서 촬영하기 위해 이용자의 팔이 닿지 않는 곳에도 스마트폰을 둘 수 있도록 만든 셀카봉은 지정한 가치를 더해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손가락으로 문자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스마트반지 링리는 반지를 통해 전화나 이메일, 일정 알림 등의 기능을 갖춰 리스트에 올랐다.
이밖에도 소형 단말기와 농구를 가르쳐주는 센서가 입력된 농구공, 핵융합을 이해시켜주는 원자로, 요구르트, 치즈, 아이스크림 등을 담은 뒤 그대로 먹을 수 있는 포장지 ‘위키펄스’ 등이 최고의 발명품으로 꼽혔다.
한편 누리꾼들은 “올해 최고의 발명품, 셀카봉 없이 어떻게 살았는지”, “올해 최고의 발명품, 다 써보고 싶다”, “올해 최고의 발명품, 역시 셀카봉”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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