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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외국인ㆍ기관 매도에 약보합세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5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27포인트(0.22%) 하락한 1975.94에 거래 중이다.

지난밤(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지표는 엇갈린 경제 지표에 혼조 마감했다. 소비자 신뢰지수가 부진했으나 올해 3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하락폭을 상쇄했다.

이날 상승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272억원, 기관은 236억원을 각각 팔아치우는 중이다. 반면 개인은 556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다. 음식료품, 의약품,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업, 전기가스업, 통신업, 금융업, 은행, 증권, 보험은 오르고 있으나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운송장비, 건설업, 운수창고, 서비스업, 제조업은 약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0.34% 하락하고 있고, SK이노베이션은 3.12% 내림세다. 반면 NAVER(0.27%)와 한국전력(0.64%)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테크윈은 한화가 인수한다는 소식에 개장 직후 하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한화는 삼성그룹 계열사들로부터 삼성테크윈 지분 32.4%(1718만9609주) 전량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6포인트(0.05%) 오른 546.60에 거래되고 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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