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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영어마을 풍납캠프 “겨울방학 캠프에 참가하세요”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영어신문인 코리아헤럴드가 운영하는 서울 영어마을 풍납캠프가 겨울방학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육을 기본으로 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진로 적성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영어마을 풍납캠프는 오는 29일과 다음달 6일 겨울방학 캠프 설명회를 시작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드림 빅 주니어 유니버시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4박5일, 5박6일, 9박10일, 12박13일, 19박20일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교육은 물론 각종 진로 적성 테스트와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이 다양한 미래 전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안전하고 저렴한’ 어학연수=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은 모든 외부활동의 최우선 과제가 됐다. 특히 어학연수를 위해 자녀를 해외로 보내려고 하면 가장 먼저 드는 걱정이 안전이다. 영어마을 풍납캠프는 서울시의 대규모 체험시설로 코리아헤럴드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공공시설답게 안전은 기본이고 서울 시내에 있어 학부모들이 언제든지 자녀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검증된 원어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지만 가격은 저렴하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필리핀만 해도 항공료를 제외하고 한달에 300만원이 든다. 호주나 미국으로 보내려면 월 500만원이 훌쩍 넘는다.

반면 19박20일 동안 숙식을 해결하면서 영어를 배우고 진로를 탐구할 수 있는 프리미엄 프로그램 가격은 1인당 180만원으로, 필리핀 어학연수 비용의 절반에 불과하다. 이 밖에 4박5일은 35만원, 5박6일 40만원, 9박10일 65만원, 12박13일 80만원 등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원어민 전공자의 경험이 그대로 녹아 있는 프리미엄 코스의 축약형이다.

▶디자이너, 리포트, 과학자…전공체험=이번 캠프에서 전공체험은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옷을 직접 디자인을 해보는 ‘패션디자이너’, 백만장자를 통해 경제놀이를 하는 ‘밀리언에어’, 스타들의 성공과 좌절을 경험하는 ‘셀러브리티’, 코리아헤럴드의 제작과정을 학습하고 영어기사를 작성하는 ‘리포터’, 과학실험을 재밌게 하는 ‘과학자’ 등 20여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등록 시 작성하는 ‘에프터눈 인텐시브 클럽’은 1지망부터 3지망까지 선택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가장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해 개발부터 발표까지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에프터눈 인텐시브 클럽에는 미술, 책 제작, 합창, 댄스, 토론, 드라마, 영화 제작, 마술, 백만장자(이상 프리미엄 과정), 뮤지컬, 과학 등이 있다. 이중 백만장자 프로젝트는 실제 경영을 전공하고 전문가로 활약한 원어민 교사가 학생들과 직접 실전과 같은 포트폴리오를 만든다. 뮤지컬의 경우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톤 뉴잉글랜드 컨서바토리 대학원 과정과 커네티컷 하트스쿨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전공자가 직접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작품을 만든다.

아울러 12박13일 이상 프로그램에선 한국 가이던스 CFPI 진로발달 그림검사(저학년), MIQ다중지능검사(고학년ㆍ중학생)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풍납캠프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자녀들이 미래를 꿈꾸고 새 학기에 앞서 학습동기를 부여받게 될 것”이라면서 “캠프 설명회에 참석하면 할인 혜택과 영어학습 관련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캠프 설명회는 오는 29일과 다음달 6일 오후 2~3시에 열린다. 문의는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02-480-4800)로 하면 된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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