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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기념, 모의정상회의 28일 개최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기념 아세안-대한민국 프런티어 포럼’이 11월 24일부터 29일, 5박 6일간 부산 아르피나에서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대학(원)생 및 청년 창업가 9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한-아세안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아시아교류협회가 주최하고 한-아세안 협력기금과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한-아세안 협력의 중요성 인식의 확산과 아시아 청년 리더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 아세안-대한민국 프런티어 포럼은 2010년부터 매년 진행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아세안 및 한국의 대학(원)생들이 매해 참가자 모집 소식을 기다리고 지원하는 등 한-아세안 상호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11개국 청년 교류 및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아세안의 발전과 공동번영이라는 주제 아래, 재난 관리 협력, 청년 일자리 창출, 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을 세부 주제로 국별 및 위원회별 회의를 거쳐 28일에 있을 모의정상회의에서 11개국의 협력 결의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12월에 있을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며 부산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진다.

28일에는 참가자들 중 국별 대표가 정상이 되어 모의정상회의가 진행된다. 이번 모의정상회의는 각 세부 주제별로 총 3회 진행되며, 정상의 기조연설로 시작하여 의제에 대한 각국의 입장 발표 및 11개국이 합의하여 시행하게 될 공동성명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폐막식에서는 쏘 륀 주한미얀마대사를 비롯한 국내외 귀빈들이 자리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및 우수 국가에 대한 시상과 오찬이 있을 예정이다.

한-아세안 관계가 지난 1989년 대화 관계 수립 이후 급격히 발전해왔고 아세안이 한국에 있어 매우 중요한 협력파트너로 부상하는 만큼, 11개국 미래 세대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결속을 다지는 이 행사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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