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슈현장]윤제균 감독 "남진 役 정윤호가 완벽부합"
윤제균 감독이 동방신기의 정윤호의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11월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는 윤제균 감독,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김슬기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국제시장'에서는 정주영 회장, 앙드레김, 씨름선수 이만기, 남진 등 시대별 아이콘을 등장시켰다. 이에 대해 "정치적인 이야기라 정치 부분은 빼고, 경제, 사회, 문화 쪽에서 나름대로 시대의 아이콘을 고민하다가 내용과 부합하는 인물들을 찾았다"고 말했다.

특히 남진 역으로 등장한 정윤호 캐스팅과 관련 "남진 선생님이 가수니까 가수 분들 중에서 찾았다. 또 전라도의 대표가수인만큼 전라도 출신으로 사투리를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는 배우였으면 했다"고 전했다.

이어 "리스트를 보니 정윤호씨가 고향이 광주고 만나서 이야기해보니 남진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 역할에 대한 열정, 사투리의 완벽함 등 모든 면에서 적합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국제시장'은 6.25 전쟁 이후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관통하며 살아온 사람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17일 개봉.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