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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교육연수원 대구글로벌교육센터, ‘2014. 대구글로벌교육페스티벌’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시교육연수원 대구글로벌교육센터(옛 대구남중학교ㆍ대구시 성당동)는 지난 21∼22일 이틀간 초중고생,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4 대구글로벌교육페스티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글로벌교육페스티벌’은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2000명 이상의 학생, 교원, 학부모가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는 글로벌교육센터의 상시 운영 프로그램 토요글로벌문화체험교실 등 글로벌 빌리지, 북페어, 글로벌 리더십 특강 등의 다양한 세계 문화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글로벌 빌리지(Global Village)’를 통해 영어권 국가를 비롯해 프랑스, 베트남, 중국, 일본 등 9개국의 문화와 이색 게임을 체험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 소속 원어민교사, 교육국제화특구 글로벌 동아리, 알리앙스 프랑세즈(프랑스 문화원), 베트남 교환학생(영진전문대), 경북대, 대구교대 학생 등 200여명의 운영위원이 12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베트남 전통모자 ‘논’ 만들기, 하와이의 훌라댄스 체험, 아프리카 느비르(Nbele) 종족 팔찌 만들기, 풍선 배드민턴, 오리 잡기 등의 문화 체험 활동 및 게임이 진행됐다.

글로벌리더십 워크숍에서는 서울교육대학교 김혜리 교수의 ‘재미와 학습을 한번에 잡을 영어독서 지도법’과 EBS 샤이니(김재영) 선생님의 특강인 ‘시골소녀 영어로 꿈을 키우다’가 진행됐다.

이어 영어도서관 체험 ‘북페어(Book Fair)’에서는 스토리텔링 수업과 북마크 만들기가 진행됐다.

대구글로벌교육센터 윤형배 글로벌교육부장은 “글로벌교육센터가 지난 4월 16일 확대 개원한 이래 그동안 축적된 프로그램 기획과 편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준비했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웠고 글로벌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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