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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랜코리아, 미얀마 식수사업 위한 커뮤니티센터 오픈식

현대제철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지원사업 제공, 현지 자립에 기여

전 세계 빈곤 퇴치와 긴급구호, 어린이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앞장서 온 플랜코리아(대표 이상주, www.plankorea.or.kr)가 현대제철과 함께 미얀마 식수사업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설립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오픈식에는 플랜미얀마 및 플랜코리아 임직원과 현대제철 임직원 외에도 미얀마 연합 사회복지부 대표, 새마을운동위원회 대표 등 정부 기관 관계자가 다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판 오픈 및 리본커팅을 진행하고 WASH클럽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감상한 뒤, 커뮤니티센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교 위생교육에 참관하고 게임 등에 참여하며 오픈식의 의의를 더했다.

이번 커뮤니티센터 개설로 그 동안 추진해 온 미얀마 만달레이 주 식수사업을 기반으로 한 따웅비라이 지역 개발 사업에도 본격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플랜코리아가 그 동안 미얀마 식수환경 개선을 위해 펼친 다양한 노력의 결과물로, 지역주민이 중심이 된 개발사업을 통해 현지인들의 자립과 갱생 문제도 빛을 볼 전망이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커뮤니티센터 설립은 단순히 식수 환경을 개선하는 차원을 넘어 빈곤국가 아동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역사회의 경제개선활동 지원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데서 의의가 있다”며 “센터를 중심으로 마을 신용협동조합과 새마을운동 위원회를 설립 운영하고, 마을 식수위원회를 구성해 위생에 대한 현지인들의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계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근본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플랜코리아와 현대제철 측은 미얀마의 지역사회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우리사회가 제3세계의 의료 및 위생시설 개선 등에 보다 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플랜코리아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권리 보장 및 의료환경 개선, 경제 지원, 식수 및 위생 개선 등을 지원하기 위해 50여개 국가의 지역사회와 시민단체, 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 세계 빈곤 퇴치와 긴급구호에 앞장서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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