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2014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가 구입한 건강기능식품 상위 5개 원료중 홍삼이 36.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비타민류(17.6%), 오메가-3(11.3%),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4.8%), 칼슘(4.1%)이었다.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한 경로는 방문판매(23%), 전문판매점(20%), 다단계판매(11%), 홈쇼핑(10%), 약국(9%)순이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통해 해결하려는 건강 문제로는 피로회복이 31.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면역력 증진(26.6%), 전반적 건강 증진(14.7%), 영양 보충(13.5%)였으며 홍삼은 면역력 증진 또는 피로 회복을 위해 섭취하며, 오메가-3는 혈행 개선, 칼슘은 뼈 건강,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갱년기 건강, 프포폴리스는 면연력 증진을 위해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다.
건강기능식품 섭취 이유는 질병예방(36.9%), 인체기능향상(33.3%), 영양보충(28.4%)였다.
이번 조사는 서울, 인천, 부산 등 6대 도시 20~69세 성인 남여 1,511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하여 건강기능식품에 개한 인식도 및 구입 행태 등을 조사하였다.
한편, 작년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상위 23개사 매출은 전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약 75%인 3조,4847억원으로 추정되며 시장규모는 약 4조9,463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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