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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대한통운 고객상담원들, 택배기사에게 따뜻한 아침 식사 응원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CJ대한통운 택배고객센터 여성 상담원들이 겨울을 맞아 택배기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른 아침 택배터미널에 나섰다.

CJ대한통운 서울고객센터는 24일 서울 강서구의 한 택배터미널에서 추운 겨울, 아침 일찍 출근해야 하는 택배 배송기사들을 위해 따뜻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소나기(소중한 나눔의 이야기) 밥차’ 지원 이벤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원들은 ‘소나기 밥차’ 이벤트를 통해 택배터미널에서 갈비탕을 직접 조리해 택배기사들에게 제공했다.

CJ대한통운 서울고객센터는 지난 10월 상담원들이 기증한 의류, 가방 등 180여점으로 ‘소중한 나눔의 이야기’라는 바자회를 열어 기금을 직접 마련해 ‘밥차’ 이벤트를 준비했다.


‘소나기 밥차’는 다음달 1일 인천 남구 소재 택배터미널로 두 번째 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재순 CJ대한통운 서울고객센터장은 “함께 고생하는 택배기사분들에게 따뜻한 아침도 챙겨드리고, 또 서로의 어려운 점들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나눔과 소통의 이벤트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올해 업계 최초로 ‘택배가족 건강버스’를 운영해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택배기사, 대리점 직원 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CJ대한통운은 택배부문 종사자들에 대한 상조물품 지원, 경조금 지급범위 확대 및 지급기준 완화와 같은 복지지원 제도도 운영 중이며, 지난 2012년부터 택배기사 자녀에 대한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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