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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2014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모집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고용을 활발히 하는 민간 기업을 적극 지원해 더 많은 일자리창출을 장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내달 5일까지 ‘2014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고일(11월 7일) 기준, 1년 이상 용산구에 사무소를 둔 기업으로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미만인 기업일 경우 지원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3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의 경우 최근 1년 간 신규 고용증가율이 10%이상이면서 채용실적이 5명 이상이어야 하며 ‘5인 이상 30인 미만 기업’의 경우 고용증가율이 10% 이상이면서 채용실적이 3명 이상이어야 한다.

단, 위 조건이 충족되더라도 세금 체납 내역이 있거나 각종 위반 등으로 처분을 받은 경우, 업종 특성 상 지원이 부적합하다고 판단하는 기업은 제외된다.

내달 5일까지 고용정책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각종 증빙자료, 사업자등록증, 납세증명서 등을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고용증가여부를 가장 비중 있게 다루며 정규직 채용비율, 우수한 근로조건, 기업 특성(기업 안정성 등 경영상태, 사회공헌도)을 골고루 살펴 내달 12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와 함께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신청시 가점을 부여함은 물론 우수기업 생산품 공공구매 우선지원 인센티브를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이 돌아간다.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홈페이지(http://www.yongsan.go.kr)에서 살펴볼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2012년에는 ㈜롯데리아, ㈜레드스톤시스템을 2013년에는 ㈜성주컴택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제도적인 혜택과 더불어 홍보효과 또한 클 것”이라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기업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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