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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디아고 LPGA 최연소 신인왕에 최다상금까지...
[헤럴드경제]뉴질랜드 교포 리디아고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리디아고는 최연소 LPGA 신인왕에 이어 이날 대회에서 150만달러의 상금을 챙겨 LPGA 역대 최다 상금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


리디아고는 이번 대회 연장에서 우승하면서 대회상금 50만달러에 한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 우승 보너스 100만 달러를 더해 150만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이는 여자골프 사상 최다액으로 웬만한 메이저대회 상금의 3배에 달한다.

이에 앞서 리디아고는 지난달 13일 남은 2개 대회와 상관없이 LPGA 신인왕에 올랐다. 리디아고는 1973년 18세로 신인왕을 차지했던 로라 보(미국)의 기록을 깬 최연소 수상이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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