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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랑드 佛 대통령, 여배우 연인과 엘리제궁서 데이트
[헤럴드경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연인 사이로 알려진 여배우 쥘리 가예와 엘리제궁(프랑스 대통령궁)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지 연예주간지 ‘브와시’(Voici)는 23일 올랑드와 가예가 엘리제궁 안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사진과 함께 “가예가 사실상 프랑스의 퍼스트레이디가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배우 가예는 주말이나 저녁에 엘리제궁에서 지내고 있으며, 엘리제궁 직원들도 이를 인정하고 있다.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에서 이들은 엘리제궁 정원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함께 의자에 앉아 얘기를 나누고 있으며 올랑드 대통령이 가예가 앉은 의자에 팔을 올리고 있다.

지난 1월 한 연예주간지가 올랑드와 가예의 관계를 폭로한 뒤 올랑드는 당시 동거녀였던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와 9년간의 동거 생활을 청산하고 헤어졌다.

이후 트리에르바일레는 올랑드를 공격한 회고록 ‘이 순간에 감사해요’(Merci pour ce moment)를 펴냈고, 이 책은 프랑스에서만 70만 부 이상 팔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대통령궁에서 사적인 모습을 찍은 사진의 공개로, 대통령궁의 보안문제가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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