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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에너지장관 "유가 떨어졌어도 감산 안한다”
[헤럴드경제] 러시아 에너지 장관이 유가 하락에도 러시아가 감산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러시아 TV가 보도했다.

러시아 채널 24 TV는 알렉산드르 노박 장관이 회견에서 그렇게 언급했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간) 회견 내용 일부를 공개하면서 전했다.

러시아 에너지부도 로이터에 노박 장관이 그렇게 발언했음을 확인했다.

노박 장관은 지난 21일 러시아가 감산할 지를 논의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노박 장관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측근인 이고르 세친 로스네프트 최고경영자(CEO)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석유장관 회담 전에 빈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러나 빈에서 누구와 만날 것인지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OPEC 석유장관 회담은 빈에서 오는 27일 열린다.

시장은 러시아와 OPEC 측이 감산에 협력할 지를 특히 주목하고 있다.

소식통들은 그러나 러시아의 감산이 쉽지 않다면서 저유 시설 부족 및 생산 중단 때의 기술적 한계 등을 지적했다.

국제 유가는 지난 6월 이후 3분의 1가량 폭락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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