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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세예스24홀딩스 김동녕 회장, 언스트앤영 최고기업가상 받아
한세예스24홀딩스 김동녕(69ㆍ사진) 회장이 ‘제8회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마스터’ 상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내년 모나코의 수도 몬테카를로에서 열리는 ’언스트앤영 월드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가로 참가하게 된다. 세계 60여개국에서 선발된 기업가들과 교류하며 세계 최고 기업가상을 놓고 경합하게 된다.

김 회장은 1982년 한세실업을 창업한 뒤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30여년 지속적으로 성장시켰으며, 의류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03년에는 국내 최대 인터넷 서점인 예스24를 인수해 1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09년에는 지주회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를 출범시켜 각 회사들이 독립된 영역에서 전문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한국의 각 본사 외에 한세실업의 11개 해외법인과 예스24의 2개 해외법인을 포함해 아동복 생산ㆍ유통회사인 한세드림의 중국법인까지 운영하며, 뛰어난 경영능력과 도전정신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은 글로벌 회계ㆍ컨설팅법인 언스트앤영이 매년 전세계에서 성공적이고 혁신적인 기업가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국내에서는 2010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 2011년 변대규 휴맥스 대표, 2012년 윤윤수 휠라글로벌 회장, 2013년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이 마스터상을 받았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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