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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서예루살렘 유대교 회당 공격 규탄”…“동예루살렘 정착촌 건설에도 우려”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정부는 18(현지시간) 서예루살렘에서 발생한 유대교인 공격 사건에 대해 20일 규탄했다. 또한 이스라엘 정부가 추진중인 동예루살렘 지역 정착촌 건설에도 우려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노광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서예루살렘 유대교 회당에서 발생한 유대교인 공격사건을 규탄하며 희생자의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스라엘 정부의 동예루살렘 지역 정착촌 건설 계획 추진에 대해서도 깊이 우려한다”면서 “관계당사자 모두가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일체의 일방적 행위를 자제하고, 긴장완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촉구했다.

지난 18일 오전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시나고그(유대교 회당)에서 사촌 형제인 팔레스타인인 2명이 테러 공격을 가해 미국인을 포함해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직접 성명을 통해 “무고한 시민을 겨냥한 이번 테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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