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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완구 “공무원노조, 협의는 하겠지만 개혁안 결정 참여는 안돼“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새누리당은 새정치민주연합측이 주장하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한 ‘사회적 협의체’ 구성에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당사자가 합의체 구성에 기구로 참여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 원내대표는 “공무원 단체는 협의의 대상 혹은 의견 청취대상으로 생각할 순 있지만 연금개혁안 결정의 주체로 참여하는 것은 안될 말”이라면서 “새누리당은 세월호 정국에서도 그랬지만 대의민주주의 원칙하에 여야가 합의해 국회에서 결정돼야 한다는 원칙을 지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원내대표는 “미래세대의 고통을 우리가 분담해야 한다”면서 “야당도 당당하게 자체 개혁안을 내놓고 여당안과 함께 국민의 심판을 받자”라고 말하며 야당의 구체적인 개혁안 제시를 촉구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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