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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택, 영국 캠브리지대학 특강 “잡-크리에이터 되어야”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국회 정무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이 오는 21일 영국 캠브리지 대학에서 현지 교수 및 학생, 언론인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 정 위원장은 한국의 사회경제적 도전 과제를 제기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정책 방향 및 한국의 향후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의 변신:도전을 기회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에서 정 위원장은 한국이 인구 구조적 측면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설명하면서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특히 더 이상 제조업 중심의 경제성장 모델이 유효하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 등 신흥국들의 부상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혁신과 개혁을 통해 개개인의 경제주체가 구직자(job-seeker)가 아닌 고용창출자(job-creator)가 되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통일은 남북한의 장기적인 화합의 과정으로서 그 첫걸음은 양측의 신뢰 구축을 위한 노력에 있다는 점도 언급할 생각이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산림녹화사업 등 남한의 발전경험을 전수, 북한 주민들의 환경 개선 및 소득 증대를 유도하고 남북한 상호 신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할 계획이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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