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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요타, 세단형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MIRAI) 출시…현대차와 정면대결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도요타가 세단 타입의 신형 수소연료전지자동차(FCV) ‘미라이(MIRAI)’를 개발, 일본에서 12월 15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판매 대상 지역은 일본의 일반 사단법인 ‘차세대 자동차 진흥센터’의 수소연료전지자동차용 수소공급 설비 설치 보조 지원대상인 8개 광역자치단체(사이타마현, 치바현, 도쿄도, 카나가와현, 야마나시현, 아이치현, 시가현, 오사카부, 효고현, 야마구치현, 후쿠오카현)다. 


일본어로 ‘미래’라는 뜻의 MIRAI는 장래의 유력한 에너지인 수소를 공기 중의 산소와 화학반응시켜 스스로 전기를 만들어 주행하는 원리로 구동된다.


MIRAI는 자체 개발한 신형 토요타 FC스택이나 고압 수소 탱크 등으로 구성하는 연료 전지 기술과 하이브리드 기술을 융합한‘도요타 연료 전지 시스템(Toyota Fuel Cell SystemㆍTFCS)’을 채용해 내연기관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주행 시에 이산화탄소나 환경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뛰어난 친환경성을 실현함과 더불어, 3분 정도의 수소 충전으로 충분한 주행거리를 얻을 수 있는 등 가솔린 엔진 자동차와 동등한 편리성을 갖추고 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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