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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글로벌, 장애 대학(원)생 위한 ‘차세대 리더 아카데미’ 후원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장애인 지도자를 조기에 집중 육성하는 ‘장애 대학(원)생 차세대 리더 아카데미’를 진행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장애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1일 시작된 이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이화여대 이화리더십개발원에서 진행된다. 따뜻한동행과 이화여대 이화리더십개발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미글로벌과 YTN이 후원한다.

특히 지난 15일엔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의 구수환 PD가 ‘나눔과 섬김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앞서 지난 1일엔 세계전략화연구소 이영권 박사와 박용후 전 카카오톡 전략 등이 강사로 나섰고, 국립현대박물관 관람 및 팀별 미션수행도 이뤄졌다.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의 구수환 PD가 ‘나눔과 섬김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22일엔 ‘리더 커뮤니케이션의 공감’이란 주제로 이금희 아나운서가 강의하고, 29일엔 이상재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 단장(나사렛대 음악과 교수)의 ‘음악이 있는 힐링 콘서트’와 교육 수료생들로 구성된 리더스봉사단 발대식 및 수료식이 열릴 예정이다.

연세대 사학과에 다니는 참가생 박다솜 씨는 “선배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참가하게 됐는데, 교육과정과 강사진이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다”면서 “참가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일대일 활동 보조와 청각 장애인를 위한 자막 지원 등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종훈 이사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미래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초석이 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사는 세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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