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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배낭여행 꿈꾼다면 항공사 이벤트 주목

KLM 네덜란드 항공, 한국 취항 30주년 기념 페이스북 이벤트 진행

겨울방학과 크리스마스, 설 연휴가 있는 겨울철은 여름 못지않게 해외 여행의 수요가 큰 때이다. 혈기 왕성한 2030세대들은 유럽 배낭여행을 꿈꾸고, 직장인들은 주말에 연차를 더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여행사의 여행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2040 직장인들은 해외여행 시 항공과 호텔을 각각 예약해서 떠나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이 가고 싶은 곳만 골라서 일정을 짤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자유여행으로 가장 떠나고 싶은 곳으로는 유럽이 1위를 차지했다. 국가 간 거리가 짧고 교통 환경이 좋아 이동이 쉬운 유럽은 한 번에 여러 국가들을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젊은 세대들에게 각광받는다.

1984년부터 김포-앵커리지-암스테르담 노선으로 국내에서 유럽까지 운항을 지속해온 ‘KLM 네덜란드 항공(KLM Royal Dutch Airlines)’은 유럽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항공사 중 하나다. 1919년에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항공사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을 허브공항으로 해 5대륙 66개국 130개 이상의 도시 편을 운항하고 있다.

특히 KLM 네덜란드 항공은 여행이나 항공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 중 팬 수가 가장 많아 SNS를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을 잘하기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한국 취항 30주년을 기념해 색다른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KLM Korea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 27일까지 진행되는 ‘KLM 절친 여행 프로젝트’는 둘 만의 KLM 비행기를 만들고 친구와 공유하는 이벤트다. 절친 1명을 페이스북 태그로 초대하고 예약번호를 공유하면 초대받은 친구는 비행기로 와서 예약번호를 입력한다.

만 18세 이상,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12월 4일 추첨으로 정해진다. 1등 당첨자(1팀)에게는 2장의 왕복 항공권과 암스테르담 여행에 필요한 City Card가 주어진다. 또 2등에서 5등까지는 4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 20만원 상당의 삼청각 식사권, CGV 영화예매권, 스타벅스 카라멜 마끼아또가 돌아간다.

KLM 네덜란드 항공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 여행 시즌을 앞두고 저가 항공사 등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는 것으로 안다. KLM 네덜란드 항공에서 준비한 한국 취항 30주년 기념 이벤트는 페이스북이라는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절친 또는 연인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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