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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서울의 하루] 189쌍 결혼하고 55쌍 이혼했다
[헤럴드경제] 지난해 서울에선 하루 평균 189쌍이 결혼했고 55쌍이 이혼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지수는 20년 전보다 배로 뛰었으며, 하수도료는 9.3배 폭등했다.

서울시는 19일 인구·경제·교통 등 20개 분야 345가지 통계를 정리해 ‘2013년 서울통계연보’를 발간, 홈페이지(http://stat.seoul.go.kr)에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선 하루 평균 230명이 태어나고 115명이 숨졌다. 또 하루에 717만 7000명이 지하철을, 454만 8000명이 시내버스를 이용했다.

▲[사진 제공=테마있는 명소]

자동차는 하루 평균 13대 증가했고 운전면허는 197명이 발급받았다. 헌혈에는 2283명이 참여했고, 적십자회비는 2645만원씩 모금됐다.

화재는 일 15.5건, 범죄는 1천10건이 발생했고 교통사고로 1.04명이 사망했다.

한편 서울의 인구는 지난해 현재 1038만 8000명으로 통계연보 발간을 시작한 1960년(244만 5000명)보다 4.3배 늘었다.

등록 외국인은 24만 4000명으로 총인구의 2.4%를 차지했다.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이 13만 2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대만, 일본, 미국 순이었다.

서울시민의 평균연령은 39.7세로 1960년(23.9세)보다 15.8세 높아졌으며 65세 이상 인구는 116만 7000명으로 인구의 11.2%를 차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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