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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리츠증권 "증권업 비중확대, 최선호주 우투증권"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8일 증권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최선호주로 우리투자증권을 각각 제시했다.

박선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분기 증권업계 전체 순이익이 4387억원으로자사 추정치보다 5.9% 많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정부 부양책이 효과를 내고 판매관리비 감축을 통해 이익이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박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4분기에도 증권업은 2451억원의 순이익을 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그는 내년에도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 유럽·일본의 양적완화 등을 감안하면급격한 금리 상승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위험회피 성향 완화로 자본시장 자금 유입이 점차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증시 조정으로 증권업종의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8배수준으로 내린 가운데 대형 증권주 중에서 PBR이 증권업 평균을 밑도는 우리투자증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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