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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사이버대학교, 시와 글쓰기를 통한 심리치료…’주목’

- 열린사이버대학교 통합예술치료학과 김현희 교수
- 글쓰기를 통하여 자신을 알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다.

무한경쟁시대에서 현대인들은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마음이 병드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러한 가운데 최근 상담치료 전문가 수요가 급증하면서 예술치료분야 전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예술치료기법 중 시/글쓰기 치료는 시를 읽고 글을 쓰면서 감정 배출과 정화를 통해 자기 탐색과 이해가 증진되면서 내면에 깊이 감춰진 상처를 보게 하고, 그 과정에서의 심리적 역동으로 치유하는 기법이다.

[사진 - 열린사이버대학교 통합예술치료학과 시 치료 워크샵]

특히 스트레스와 분노 등 부정적인 정서를 완화해주고, 자기통찰을 통해 감정을 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지난 2009년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독서치료, 미술치료, 드라마치료, 사진/영화치료, 음악치료 5개 분야를 통합하여 배울 수 있는 통합예술치료학과를 신설하여 운영 중인 김현희 교수는 “글쓰기는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본인의 문제를 인식하게 하여 정신적으로 많은 안정을 가져준다” 며 “과거에는 심리치료의 보조수단으로 활용되었으나 현재는 하나의 독립된 심리치료영역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열린사이버대학교 시/글쓰기 치료과목 수강생 이모씨(32세, 직장인)는 “지인의 추천으로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직장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와 대인관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전문적인 예술치료교육을 계속 받아 사회 부적응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사이버대학교 통합예술치료학과는 2014년 12월 1일부터 2015년 1월7일까지 1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신입학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자이며, 편입학은 대학(교) 졸업자나 대학에서 일정학기 학점을 이수한 학생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열린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www.ocu.ac.kr/enter)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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