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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희궁자이에 테라스 특화평면 적용…탑층은 자이로프트, 저층은 복층형 자이테라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종로구 돈의문뉴타운 1구역 재개발사업인 경희궁자이에 테라스 평면과 복층형 테랴스 평면이 구성된다고 GS건설이 17일 밝혔다.

중정형 테라스 평면은 ‘자이 로프트’, 복층형 테라스 평면은 ‘자이 테라’라는 명칭을 붙이고 분양에 들어간다.

자이 로프트는 최상층 테라스 하우스, 자이 테라는 저층부 테라스를 말한다.

기존 펜트하우스가 대형 평형에 국한된 평면이라면 자이 로프트는 중소형 평형에 적용되는 평면으로 탑층 특화 평면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자이 테라는 저층부 테라스 하우스를 복층형으로 기획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자이 테라는 기존 테라스하우스와 달리 중정 형태의 테라스 공간을 제공한다.

사진설명: 자이 로프트 복층형 테라스타입

GS건설이 개발한 자이 로프트와 자이 테라는 현재 저작권 출원을 완료했으며, 84~ 116㎡ 타입 저층부와 최상층 15가구에 적용될 예정이다.

조승완 GS건설 경희궁자이 분양소장은 “최근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최상층과 저층부에 다양한 테라스 평면을 도입하게 됐다”며 “위례자이, 미사강변센트럴자이 등 최근 분양한 단지에서 테라스하우스의 인기가 높았고, 서울 사대문 안에 분양되는 경희궁자이 역시 테라스 평면에 대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경희궁자이에는 인테리어 아이덴티티 통일을 위해 월패드, 스위치, 콘센트 등 새롭게 리뉴얼한 자이 TDS(Total Design System)가 적용되어 심플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희궁자이는 GS건설이 서울 서대문역 북서측 지역인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 15만2430㎡ 규모의 돈의문뉴타운 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도심 직주근접형 아파트로, 지상 10~21층, 30개동, 총 2415가구 규모이며 오피스텔 포함 총 2533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오는 21일 견본주택을 열고 일반분양에 나서며, 일반분양은 전용 33㎡ 11가구, 37㎡ 83가구, 45㎡ 59가구, 59㎡ 90가구, 84㎡ 740가구, 101㎡ 64가구, 116㎡ 32가구, 138㎡ 6가구 등 총 1085가구 규모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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