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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하오(?好)?” 중국 관광객 유치 위해 상하이서 부산시 단독 ‘마이스(MICE) 쇼’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부산시가 중국 관광객 유치에 두팔을 걷어부쳤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18~21일 중국 상하이시 롱지몽 호텔에서 ‘제2회 부산 단독 마이스(MICE) 해외로드쇼’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현지 주요 기업내 마이스 담당자, 여행업계 등을 대상으로한 이번 해외로드쇼는 바이어에 대한 집중도를 강화하고, 중국 인센티브 여행단 등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해외로드쇼에는 상하이시 측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시 관계자도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18일 열리는 참가자 간담회와 사전 세일즈 콜, 비즈니스 상담회와 부산 마이스의 밤(BUSAN MICE NIGHT)이 19일 열리며, 관심업체 사후 방문 상담 등 고객 지향 마케팅 활동 등으로 이어진다.

이번 행사 개최지인 상하이시는 인구 2200만명이 거주하는 중국 제1의 항구도시이자 상업, 금융, 무역 중심지로 중국의 경제 수도라고 할 수 있다. 대형 크루즈 관련 기업과 암웨이, 바오젠 등과 같은 다국적기업 지사가 소재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마이스 시장인 인센티브 관광단의 최대 고객인 중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역 업계와 함께 찾아가는 선제적 마케팅을 전개해 다른 도시와의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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