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부산 고용대상 시상식, 에어부산ㆍ디케이오스텍 등 수상 영예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부산시는 부산고용포럼(상임대표 김종한)과 공동으로 ‘부산고용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2009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고용대상 시상식은 18일 오전10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수상자, 기업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부산고용대상’은 지역의 고용창출 및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 등을 선정해 부산시장상, 부산일보사장상,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상, 부산고용포럼 대표상 등을 수여한다.

올해는 ▷대상인 부산시장상에 에어부산 한태근 대표 ▷최우수상에 ㈜디케이오스텍 김학규 대표, 온종합병원 윤선희대표 ▷우수상에 우주엠앤이㈜ 고치형 대표, 대우제약㈜ 지현석 대표 ▷특별상에 ㈜태양기전 박석배 대표 ▷개인공로상에 박주완 부산경영자총협회 상무이사, 박미경 부산경제진흥원 지역맞춤담당자, 임영옥 해운대구청 일자리공시제 담당자가 각각 선정되는 등 6개 기업 및 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하게 된 에어부산은 직원 70% 이상을 부산권 출신을 고용해 지역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4년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창출 1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디케이오스텍은 지난 2년간 60명을 증원해 지역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했고, 온종합병원은 정년연장 및 고령자 채용 등으로 열린 고용정책을 시행, 시간선택제 근로직원에 대한 우수한 조건으로 일ㆍ가정 양립할 수 있도록 해 지역고용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시는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더 한층 강화하고 시 조직과 정책 마인드도 경제와 일자리 중심으로 바꿔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부산고용대상을 통해 지역우수기업을 계속 발굴하는 등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cgn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