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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 W 서울 워커힐 ‘2015 커팅 엣지 패션쇼’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W 서울 워커힐 호텔이 오는 20일 매거진 쎄씨 (Ceci)와 함께 한국 패션의 유행과 미래를 선보이는 ‘2015 커팅 엣지 패션, W 호텔 & 쎄씨(Cutting Edge Fashion, W Hotels & CéCi)’ 패션쇼를 진행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커팅 엣지 패션’ 프로그램은 CéCi와 함께 차세대 패션 디자이너들을 지원하고 글로벌 스타로 커나갈 수 있도록 돕기 패션 프로젝트다. 디자인, 패션, 뮤직 분야에서 최신 그리고 차세대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쇼에서는 한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디자이너로 평가받고 있는 권문수와 윤춘호의 2015 S/S 컬렉션이 소개된다. 국내 최정상급 남성복 디자이너 권문수는 서울의 여유를 보여주는 한강과 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의 건축적 디테일, 한강 위를 나는 연 등에서 모티브를 찾아 정갈하고 감각있는 디자인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 트렌디룩과 포멀룩, 우아한 여성복까지 두루 선보이는 신예 디자이너 윤춘호의 컬렉션에서는 런더너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최신 유행의 트렌디룩과 포멀룩을 소개한다. 


평범하게 런웨이를 걷는 일반적인 패션쇼의 패턴에서 탈피, 패션과 음악 그리고 파티의 흥겨움이 함께 하는 새로운 형식의 패션쇼가 시도될 예정. W DJ Lab 아티스트인 Gio와 Wendy의 라이브 DJ 뮤직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W 호텔 월드와이드는 전세계 W 호텔에서 신진 디자이너들과 함께 다양한 패션 해프닝들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2년 9월부터 미국 디자인 패션 협회(CFDA)와 협약을 맺고 재능있는 젊은 디자이너들을 육성하기 위한 패션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신진 디자이너들을 선발, 다양한 마케팅 채널, 재정적인 지원 등을 진행 중이다.

스타우드 럭셔리 티어 호텔 브랜드 아태지역 총괄 디렉터 아르노 샴페누아(Arnaud Champenois)는“왓츠 뉴/넥스트 (What’s New/Next)’라는 최신의 트렌드를 지향하는 철학으로 가능성이 넘치는 인재들과 함께 파트너십을 만들고, 유지하며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2014 커팅 엣지 패션쇼는 새롭게 뜨고있는 뮤지션과 패션이 한데 모여 더욱 특별한 무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패션업계 관계자와 VIP, 디자이너, 기자단 등 국내외 트렌드세터들을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패션쇼에서는 윤춘호와 권문수 디자이너의 2015 봄여름 컬렉션(2015 S/S Collection)을 선보이며 래퍼 ‘매드클라운’과 셀러브리티 디제이(DJ) ‘IT’, 그리고 신인 아이돌 그룹 ‘누보이즈’의 공연과 W DJ Lab 아티스트 DJ 지오와 웬디의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문의 02-465-2222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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