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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작용 걱정 없는 라식,라섹 엑스트라

눈이 불편하면 일상생활 사소한 것에서도 불편을 겪기 쉽다. 전통적으로 눈이 나쁠 때는 안경을 사용해왔고 근래에는 콘택트렌즈를 사용했다면 현대에 와서는 시력교정 수술이 일반화 되고 있다.

좋지 않은 시력으로 많은 불편을 겪으며 시력교정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 중에는 부작용에 대한 염려로 인해 시력교정 수술 결정을 하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부작용 걱정도 적으며 원추각막이나 근시퇴행 걱정이 필요 없는 ‘라식,라섹 엑스트라’가 부각되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라식,라섹 엑스트라’ 수술이란 수술 과정 중에서 리보플라빈과 자외선 조사 시스템을 이용하여 각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결합력을 보다 높여 각막을 강하게 만들어 주는 시술로서 기존의 라식, 라섹 수술 시 각막이 얇아 수술하기 어려웠던 환자나 고도 근시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효과적인 시술이다.

이렇게 하면 약한 각막을 더욱 견고하게 하여 원추각막이나 근시 퇴행을 막을 수 있게 된다, 실제 임상실험을 살펴보면 레이저 시력 교정 수술 후 약해진 각막을 150%이상 더욱 강하게 만드는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이런 효과 덕분에 수술 후 가장 심각한 합병증인 각막확장증(각막의 일부가 점점 얇아져서 중앙의 둥근 모양을 유지 하지 못하고 돌출되는 증상)을 예방할 수 있어 수술 후 부작용에 대한 염려를 줄일 수 있으며, 고도 근시의 경우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근시 퇴행(시력이 다시 저하되는 증상)을 줄일 수 있어 심한 근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

사실 라식 라섹 엑스트라방식의 수술은  약 3년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수연세 안과에 의해 이미 시행되었다. 2012년과 2013년 학계에도 보고되어, 학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던 중에,  올 11월 아베드로사의 장비가 도입되면서 시술의 편리성이 증가해, 보다 많은 안과에서도 드디어 이 방식을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

수연세안과 박성배 원장은 “본원은 국내 최초로 원추각막 환자에서 리보플라빈을 이용한 콜라겐 교차결합술을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 최다 증례를 갖고 있으며, 금번 아베드로(Avedro)사의 노력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 수술 방법이 알려지고, 또 많은 사람들이 이 수술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2013년 학회에 보고한 바와 같이 해당시술을 통해 라식과 라섹 수술을 하면 고위험군 또는 수술 부작용의 우려가 있는 환자분들도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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