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는 구내 학교와 동호회 등의 문화예술활동 발표회와 전문예술단체들의 공연이 벌어진다.
18일에는 마을 함창제가 열린다. 마포문화재단과 마포FM이 마을합창 활성화를 위해 지원한 ‘누리합창단’, ‘클랑클랑합창단’과 더불어 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소속 동호회인 ‘WE CAN 예술봉사대 중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19일에는 숭문중학교 환경동아리, 서강초등학교 방송댄스반, 우리한부모회 등의 동아리 발표회가 있다. 20일에는 주민밴드 콘서트, 22일에는 마포문화예술제가 펼쳐진다.
아울러 23일, 올해로 7년째 열리는 ‘마포황부자’ 공연을 마지막으로 축제는 막을 내린다.
마포문화재단 측은 “공연이 열리는 기간 동안 마포아트센터 갤러리 맥에서 다양한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라며 “이번 축제가 참여 주민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주민들이 지역 커뮤니티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문화네트워크를 그릴 수 있는 활동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커뮤니티 축제는 전석 무료로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2-3274-8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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