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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도서관정책과 ‘2014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힐링콘서트’ 성황리 마쳐

경기도 도서관정책과는 지난 14일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14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힐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도서관정책과가 주최하고 (주)프라임팩토리가 주관하는 '2014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이다.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문화적 인프라가 열악한 장애인, 재소자, 미혼모, 긴급피난처(쉼터) 거주자 등 13개 기관 참가자들에게 독서치료 상담사를 파견하여 지식정보 및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프라임팩토리(대표 김영숙) 측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 처한 장애인과 미혼모 등 정보 소외계층에게 독서를 통해 삶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힐링콘서트를 통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힐링콘서트에는 경기도 내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여주군 장애인복지관 등 총 8개 시설, 3개의 미혼모기관, 1개의 긴급피난처에서 250여명의 장애인과 직업재활사,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책 읽기 시연과 장애우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에 이어 가수 배다해의 공연과 미스코리아 친목단체인 (사)한국미스코리아녹원회의 뮤지컬 갈라공연, 버블쇼와 벌룬쇼를 묶은 ‘언빌리버블 쇼’로 마무리가 되었다.

경기도청 도서관과 소속 이연재 과장은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좋은 취지와 함께 의미 있는 행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하게 되었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힐링 콘서트를 통해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맞춤형 행사를 기획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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