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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263억’…1933년 완성된 것
[헤럴드경제]1930년대 만들어진 회중시계가 263억원에 팔리면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경제 금융전문매체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제네바 소더비 경매장에서 명품 수제 회중시계 헨리 그레버스 파텍 필립 슈퍼컴플리케이션가 최고가에 낙찰됐다.

1930년대 만들어진 회중시계는 낙찰가 약 2400만 달러(한화 263억 3760만 원)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계는 1925년 미국 뉴욕의 금융 부호 헨리 그레이브스가 주문해 무려 5년 동안의 제작 기간을 거쳐 1933년 완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계는 15분마다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사원 차임벨 소리를 내며 저녁 시간에는 뉴욕 맨해튼의 야경을 보여주는 등 24가지의 기능도 있다.

또한 무게가 0.5㎏에 이르기 때문에 뉴욕의 유명 보석상인 ‘티파니’가 특별 제작한 주머니에 보관하도록 되어있다.

소더비 시계 부문 대표인 팀 번은 “이 시계는 20세기의 상징이며 시계 제작 기술을 끌어올린 명품”이라며 “최고 가격 경신으로 슈퍼스타의 반열에 올랐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나도 한 번 차봤으면 좋겠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260억이라니..”,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저걸 산 사람은 저거의 몇배의 돈이 있으니 샀겠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그사세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만드는 데 5년이나 걸렸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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