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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판매인 경쟁률이 무려 114대 1
[헤럴드경제]로또판매인 경쟁률이 114대 1을 기록했다. 대구 달서구가 가장 경쟁이 치열했고 경북 영양군이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첨단산업센터에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로또 판매인 610명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추가 판매인 모집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15일간 진행됐으며, 610명 모집에 총 6만9689명이 지원해 경쟁률 114대 1을 기록했다.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지역은 대구 달서구로 2명 모집에 2262명이 지원해 11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반면 경북 영양군은 1명 모집에 6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6대 1로 가장 낮았다.

당첨자 명단은 판매인 모집 사이트(sale.nlotto.co.kr)와 나눔로또 홈페이지(www.nlott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들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자격심사를 받은 뒤 로또 판매인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로또 판매점이 지속적으로 자연 감소하고 있고 새롭게조성된 신도시 등에서 로또 구매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 3년에 걸쳐 로또 판매점을 약 2천여곳 늘리기로 한 바 있다.

올해는 현재 판매점 개수(6056개)의 10%인 610곳을 추가 모집하고, 내년과 내후년에도 단계적으로 해당 연도 판매점 개수의 10%씩을 늘릴 방침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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