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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혈관건강관리 조심
꾸준한 운동ㆍ생활습관 개선ㆍ건기식 섭취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심뇌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겨울철 심뇌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는 기온이 떨어지면 추위에 노출된 우리 몸 속의 말초 혈관들이 에너지 손실을 줄이기 위해 수축하면서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 환으로 인한 조기사망의 80%는 금연 및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의 지속관리를 통해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우선 운동을 꾸준히 하고 옷을 따뜻하게 입어 체온을 유지해줘야 한다. 또 금연과 절주는 물론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는 음식 섭취를 줄이고, 생선과 채소를 많이 먹는 등 생활습관을 좋게 가져가야 한다.

혈관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각종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등푸른 생선기름에서 나온 ‘오메가3’나 붉은 쌀에 번식한 누룩(홍국)추출물 성분인 ‘모나콜린K’, 달맞이꽃씨앗기름에서 추출한 ‘감마리놀렌산’ 성분 등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은행잎추출물이나 서양산사추출물 등은 혈행흐름을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제약사 관계자는 “혈행 개선,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은 겨울철 혈관건강 관리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꾸준한 운동 및 좋은 생활습관과 함께 건기식을 섭취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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