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수험생들 겨냥한 성형외과의 무분별한 마케팅, 주의할 점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드디어 끝이 났다. 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성형외과들은 앞다투어 수험생할인이나 각종 이벤트 등으로 마케팅을 시작한다. 수험생들은 시험도 끝나고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겨 ‘20살, 캠퍼스의 낭만’을 꿈꾸며 외모에 투자하기 시작한다. 처음 성형을 접하게 되는 연령대가 점점 어려짐에 따라 성형외과 업계의 경쟁도 과열되고 있는 모습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눈, 코 성형은 최근 트랜드에 따라 자연유착법, 비절개눈매교정, 버선코(반버선코) 등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눈, 코성형은 얼굴의 전체적인 느낌을 바꿔주어 호감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수술시간이나 회복기간이 짧기 때문에 많이 선호되고 있는 부위이다.

MVP 성형외과 최우식 대표원장은 “코의 경우 얼굴의 중심축과 같으며, 콧대, 코끝, 콧볼, 콧구멍 등 코의 모양에 따라 알맞은 수술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라며, “특히 이마에서 목까지 연결되는 옆 얼굴 라인을 전체적으로 얼굴과 조화가 되도록 해야 한다.” 고 전했다.

낮은코, 짧은코, 휜코, 복코, 매부리코 등 코의 모양에 따라 수술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코만 높이는 것은 옳지 못한 성형이다. 또 한 번 수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들지 않거나 전체적인 느낌이 어색하거나 코가 제 기능을 못해 재수술을 하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한다.

한편, 최 원장은 “면밀한 진단과 상담을 통해 각기 다른 환자의 얼굴에 가장 적절한 수술법을 제시하고, 계획대로 수술을 정확히 진행할 수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인지, 사후관리는 꼼꼼한지 등을 체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