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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근로자공제회…직원들 급여 일부 모아 사랑의 열매에 1000만원 기부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건설근로자공제회는 14일 공제회 임직원 90여명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건설근로자 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제회 자원봉사단인 ‘건설근로자 희망나무 봉사단’은 이날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 열매 회관을 방문해 김주현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성금은 재해나 질병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건설근로자 및 가족에게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제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료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도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진규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급여의 일부가 건설근로자들을 위해 쓰인다는데 모두 보람을 느끼고 있고 앞으로도 건설근로자들을 위한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세준 노조위원장도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를 보다 따뜻하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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