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유진기업(대표 유경선)은 3/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8% 이상 증가한 11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약 8% 증가한 1729억원, 당기순이익은 41억원을 기록했다.

이런 실적은 인상된 레미콘가격이 7월 1일부터 반영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이번 여름과 가을에는 대형 태풍과 장마가 없었던 탓에 레미콘 타설이 꾸준했던 것도 실적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부동산 지원정책과 레미콘 제품 단가 인상으로 3분기 손익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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