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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트리브소프트, 신임 대표이사에 서관희 이사 선임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엔트리브소프트는 지난 13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서관희 서비스총괄책임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서 신임 대표는 지난 1992년 손노리 창업 멤버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화이트데이’ 등 유명 PC 패키지 게임을 개발한 바 있다. 이후 2003년 김준영 전 대표와 함께 엔트리브소프트를 설립했고, 현재 게임 개발과 사업ㆍ서비스 등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팡야‘를 개발해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대한민국 대표 개발자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후 콘솔, 온라인, 모바일 등 영역을 넓혀 ’스윙골프 창야 Wii‘,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 ‘세컨어스’ 등 다양한 장르를 개발하며 엔트리브의 성장세를 견인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서관희 신임 대표는 게임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엔트리브소프트의 미래 청사진을 구현하는 데 적임자”라고 신임 배경을 밝히며 “모회사 엔씨소프트와 긴밀한 협업을 토대로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모바일 게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엔트리브소프트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혓다.

서관희 신임 대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모바일 게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내실경영에 주력하겠다”며 “무엇보다 엔트리브소프트의 핵심 가치가 반영된 게임이 세계 어디에서나 인정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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