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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의적 상상력이 현실로…‘KISTEP 미래포럼’ 18일 개최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창의적인 상상이 현실이 되고 과학기술 융합으로 새로운 시장 창출과 고용 확산을 고민해보는 장이 마련된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재)한국미래연구원과 함께 오는 1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5회 KISTEP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창의적 융합의 미래, 과학적 상상의 현실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미래사회와 관련된 이슈들을 공유하고 대응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박영아 KISTEP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이각범 한국미래연구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3명의 전문가별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미디어아트 그룹 ‘에브리웨어’의 방현우 작가는 ‘창의적 상상력, 예술을 품은 과학’을 주제로 뉴미디어 테크놀로지와 예술의 접점에서 소통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어 패셔노이드 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숭실대 김주용 교수가 ‘새로운 아이디어의 현실화, 섬유&IT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에너지섬유 사례를 설명한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예술과 과학, 패션섬유 등의 창조적인 융합 방식의 미래도 진단한다. 이상현 KISTEP 연구위원은 융합의 저해요인과 성공 요인을 살펴보고, 융합창출을 위한 과학기술계의 노력을 살펴보고 연구 장벽 허물기, 정부출연(연)과 중소기업 협동연구 활성화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전문가 패널 토론은 최문정 KISTEP 미래예측본부장의 주재로 진행되며 이중식 서울대 디지털정보융합학과 교수, 권강현 서강대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교수, 엄창섭 고려대 의과대 해부학교실 교수가 참여한다.

박영아 KISTEP 원장은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예술의 세계처럼 창의적 발상으로 세상을 바꾸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과학적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창의적 융합을 촉진하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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