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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재관리 운영 프로세스 개선으로 250억원 비용 절감…서부발전 최고 생산성 향상 대회에서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1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IPTV를 통해 전사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014년도 생산성향상, BP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본사 및 사업소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46개 과제에 대한 서류심사와 13개 과제에 대해 발표심사 평가로 진행됐다. 사내ㆍ외 전문가들이 생산성향상 활동 노력, 경영성과, 리더십 등 7개 관점에서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종합해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포상했다.

‘자재관리 운영 프로세스 개선으로 250억원 절감’과제를 발표한 태안발전본부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방만경영 개선, 투트랙 예산운영으로 부채감축 목표 달성과제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태안발전본부는 로컬 최고경영자(CEO) 지도아래 자재 운영관리 개선, 효율적 설비운영 등 혁신적인 노력을 통해 올해 총 412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한 점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방만경영 개선 과제는 투명하고 공정한 정보공개와 진심을 담은 협상으로 에너지 공기업 중 최초로 노사합의를 달성한 점, 부채감축 목표 달성과제는 창의적인 방법과 노력으로 정부의 부채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공기업 중간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은 “일은 스스로 찾아서할 때 신이나고 생산성도 향상된다”며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하면서 전 직원이 CEO라는 생각으로 적극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6시그마 경영혁신 기법을 도입해 활발한 혁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 직원의 25%가 혁신벨트를 소지하고 있고, 국가품질명장 국내 6위, 한국제안명인 국내 2위의 혁신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1000여개가 넘는 프로젝트 추진으로 1조2000억원의 재무성과를 달성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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