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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리얼만 판매하는 카페 등장…흥행여부 주목
[코리아헤럴드=김다솔 기자]아침을 때우거나 끼니 사이에 간식으로 먹는 시리얼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카페가 12월 영국에서 문을 연다.

시리얼 킬러 (Cereal killer)라는 이름을 가진 이 카페는 ‘런던의 홍대’라고 불리우는 쇼디치 (Shorteditch) 거리에 문을 연다. ‘연쇄살인범 (Serial-killer)’라는 단어와 비슷한 어감을 갖고 있어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100가지 종류의 시리얼을 판매할 예정인 이 가게는 20가지의 토핑과 여러 종류의 우유을 제공하여 “단순한 시리얼 한 그릇에 그치지 않게 할 것” 이라고 가게를 낸 32살의 개리 키리는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 시리얼 킬러 카페는 예전에 판매하였던 빈티지 시리얼 박스들로 카페를 장식하여 가게를 찾는 손님이 추억에 잠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재밋거리를 마련했다.

“우리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것”이라며 개리 키리 사장은 “사람들은 반짝하고 사라질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우리는 다르다”고 반문했다.

실제로 카페 시리얼 킬러는 시리얼 외에도 식사 거리인 토스트를 포함한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dasol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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