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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랑프리(GI) 대상경주 출전마, 팬들이 결정한다!!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한국경마 최고의 별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2014 그랑프리(GI)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랑프리(GI) 출전 경주마 선발을 위한 팬 투표가 실시된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12월 14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제33회 그랑프리 출전할 베스트 16의 출전마 팬 투표를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경마에서 유일하게 경마팬이 직접 대회 출전마를 뽑는 그랑프리 경주는 일정기준을 통과한 마필들이 출전 후보로 등록되며 경마팬들의 투표로 최종 출전마가 결정된다. 이번 투표는 KRA 홈페이지(www.kra.co.kr)를 통한 온라인투표로 진행된다.

한국마사회는 투표의 공정성을 위해 1인(1개 ID)당 1회에 한해 투표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서울경마공원 소속마필 2두, 부경경마공원 소속마필 2두를 투표해 총 4두를 투표할 수 있다. 참가자중 무작위 추첨해 마토 구매권(5만원) 등 기념품이 지급된다.

투표결과는 11월 27일(목)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사은품 당첨자 20명 또한 같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그랑프리는 경마팬들이 경주를 편성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성별과 관계없이 출전할 수 있는 오픈경주이기 때문에 최대 16두까지 편성이 가능한데, 출마등록·신청과정에서 16두를 초과하여 신청이 접수될 경우 인기투표 결과를 반영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투표가 출전여부에 결정적인 요소가 된 만큼, 이번 대회에 어느 때보다 경마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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