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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래식음악전문 사이트 ‘클래식이 들리네’ 오픈

입문자에게는 친절한 가이드, 애호가에게는 전문적인 라이브러리 역할

최근 미디어를 통해 조금씩 뜨거워지기 시작한 클래식 열기가 심상치 않다. 일본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만화 원작의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리메이크 작인 ‘내일도 칸타빌레’가 방송 2주 만에 시청률 반등에 성공하며 월화극 2위 자리를 꿰차는 등 시청자들이 드라마 속 클래식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최근 클래식 음악을 전문하는 하는 클래식 음악 사이트 ‘클래식이 들리네(www.classictong.com)가 문을 열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클래식이 들리네’가 다른 음악 사이트와 다른 특별한 점은 오직 클래식만을 전문으로 다루면서, 클래식의 전 영역을 고루 전달해 누구나 클래식 음악을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클래식 버티컬 매체를 지향하는 ‘클래식이 들리네’에서는 다양한 클래식 음악 감상은 물론 웹진 등 다양한 미디어 기능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태교, 계절, 육아, 날씨, 상황, 분위기, 장소, 테라피, 기분 등 잘 정리된 테마에 따라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사이트 오픈을 위한 음원 등록에만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정도로 확보하고 있는 음원의 양이 방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클래식이 들리네’에서는 매월 온라인 웹진 발행을 통해 다양한 클래식 소식을 가까이에서 전달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문학 속 클래식, 영화 속 클래식, 생활 속 클래식, 클래식 상식, 거꾸로 보는 오페라, 위대한 예술가 등 읽을수록 즐거운 클래식 이야기 역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국내 최초로 MP3, m4a, flac 등 다양한 포맷으로 음원을 다운로드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편리하게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클래식이 들리네’는 클래식에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클래식 입문자에게는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주는 동시에, 클래식을 사랑하는 클래식 애호가에게는 다양한 정확한 음악 정보를 한 눈에 찾아볼 수 있는 전문적인 라이브러리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이트 관계자는 “클래식이 어려운 음악, 지루한 음악이 아니라는 것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더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서 사이트를 오픈하게 됐다”며 “클래식이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대중적인 음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는 전문적인 매체로 성장시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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