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한국경제연구원은 아시아금융학회와 공동으로 17일 오후 1시30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세계경기 장기정체론의 배경과 한국의 정책대응 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경연과 아시아금융학회는 “지난해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을 필두로 폴 크루그먼 교수, 스탠리 피셔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 부의장 등이 주장하고 있는 세계경제장기정체론(Secular stagnation thesis)을 점검하고 앞으로 정책 방향을 모색하려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정근 한국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아시아금융학회장)의 발표가이어진다.

발표 후 토론에는 김인철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해 김기흥 국회입법조사처 경제산업조사실장, 김정식 한국경제학회장, 백승관 홍익대학교 교수, 변양규 한경연 거시정책연구실장, 윤덕룡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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